대전 오월드 사파리 가는 길

 

안녕하세요. 오늘은 모처럼 와이프와 8개월된 딸 아이와 대전 오월드 사파리에 가기로 결정하고 일찍 채비를 하고 대전 오월드로 출발했어요.

와이프도 아이만 키우다가 대전 오월드 사파리 보러 나들이 간다고 하니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광주광역시에서 전주에 사촌누나집을 들려서 일을 보고 대전에 친구 결혼을 보고 오후 늦게 대전오월드에 도착하게 되었어요^^;;

 

 

청소년 수련마을 쪽으로 좌회전 하면 대전 오월드가 나온다고 하네요. 오늘 참 운전을 많이 하고 말도 많이하고,,ㅎㅎ 대전 오월드 가는길에 몸이 지쳐 버리네요^^;;

비가 오려나 그러니 날씨는 꾸물꾸물하며, 하지만, 와이프와 아이는 신나고 즐거운가봅니다.

 

 

도착한 곳은 대전 오월드 주차장 차가 한가득있고, 자리는 없네요 ^^;; 어쩔수 없이 인도위에 주차를 하고 고고씽!~

 

 

입구에 들어오자 마자 유머차를 대여했습니다. 대전 오월드 유머차 대여료 2천냥 + 신분증이네요, 하지만 너무 더럽다는게 문제 예요 후훗~ 손잡이에 손수건 묶어 놓은건 저기가 너무 더러워서 응급조치 해놓았어요. 대전 오월드는 아이들의 유머차를 절대 세탁하지 않는것 같더라구요^^;;

너무 지져분해서 다시는 유머차 대여 하지 않을꺼 같더라구요 후훗~

 

 

대전 오월드 사파리를 보고 싶었지만, 자유이용권 끊어 놓고, 아이가 너무 울어서 못들어가고 주위만 뱅글 뱅글 돌고 있어요 ^^;; 원숭이들이 모여 있더라구요~ 점잖아고 포스가느껴지는 원숭이가 있어서 한컷했습니다. 신사같이보이고 가만히 얌전하게 있더라구요^^

 

 

옆으로 가니, 집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북극곰, 이더위에 얼음도 없이 스트레스 많이 받아 어쩔줄 몰라 하는거 같더라구요. 저러다 큰일 나지 않을까, 엄청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들었어요ㅠㅠ

 

불쌍한 북극곰..너도 고향으로 가고 싶지? 고생이 많구나~

 

아이도 와이프도 신이나서 운전하느라 힘들었지만, 이렇게 즐거워하는 아이와 와이프보니 힘이 나더라구요. 바쁘다는 핑계로 나오지 못했는데, 이제는 자주 자주 나들이 다녀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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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부인, 우리 예쁜딸 정말 사랑해^^

오늘 포스팅 여기서 마무리할께요, 대전 오월드 사파리 가는 길로 글 써보았지만, 사파리는 구경도 못했다는 것입니다^^;; 다음엔 꼭!! 성공해서 포스팅할게요~

 

 

 

Posted by 서현이네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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